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외환銀 통합 마무리”
혁신문화 강조, 통합 통해 그룹 발전 모색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가장 핵심적인 현안으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완료를 꼽았다. 양행 통합을 마무리 지어 그룹 발전의 원동력을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최근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 회사의 감자칩을 예로 들면서 혁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그 감자칩을 구입하려고 해도 마트나 편의점을 전전해도 사지 못할 정도로 수요가 많다”면서 “그 원인은 거창한 전략이나 높은 수준의 지식이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면서 나온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혁신”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혁신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 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하는 데서 시작되며, 이것이 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때 혁신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은행 간 경쟁에 생존하기 위한 방편으로 ‘통합’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이미 기대이상의 시너지를 거두고 있고, 지난달 1일에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하나카드로 통합됐다”며 “최근 양행 중국법인 통합도 완료했으며, 올해 그룹의 핵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도 곧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창조금융, 서민금융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행복한 금융’을 통해 고객, 사회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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